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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완견 예방 접종시키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4-12-25 19: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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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완견 예방 접종시키기  
 
 
인간과 마찬가지로 애완견에게 예방접종이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항원을 악화시키거나 죽여서 생체에 접종하는 백신 접종을 말한다. 항원을 접종하면 생체 면역체계에서 이 항원과 싸울 수 있는 항체를 형성하여 해당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한 질병은 이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또 개로부터 옮길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다. 개를 처음 분양받거나 새끼가 태어나면 종합 예방 접종(DHPPL), 코로나 장염 백신, 켄넬 코프 및 광견병 등 예방 접종을 마쳐야 한다.
또 이렇게 접종을 하는 기간 동안 기생충 구충제,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다른 질환이 예방약 등을 때에 맞춰 먹여야 한다. 이들 백신이나 약품 중에서 서로 충돌하면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도 있으므로 예방 접종 기간동안 다른 약품의 복용은 반드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그렇다면 각각의 예방 접종은 어떤 효과를 가지는지 알아보자.

  
 
 

각 질환의 증상과 예방 접종

1. 종합 예방 접종(DHPPL)
이 예방 접종은 개 홍역(Canine Distemper),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파보 바이러스 장염(Pavoviral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Parainflluenza) 및 랩토스피라증(Leptospirosis) 등 다섯가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이다.

홍역은 식욕 감퇴, 고열, 누런 콧물, 과다한 눈곱, 눈의 충혈, 마른 기침, 구토, 설사를 동반하고 신경계에 침입하면 경련이나 마비 증상을 보인다. 전염성 간염은 황달, 식욕감퇴, 고열, 구토, 복통등의 증세를 보이며 어린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피보 바이러스성 장염은 바이러스가 위장관에 침입해서 융모를 파괴하기 때문에 피가 섞인 설사나 구토를 동반하며 이로 인해서 심한 탈수 현상을 일으켜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전염성 질환이다.
파라인플루엔자는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랩토스피라증은 세균이 신장에 침입하여 피가 섞인 소변을 보고 황달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해주는 종합 예방 접종은 강아지에게 가장 중요한 예방접종으로 생후 6~8주부터 시작해서 2~3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접종해야 한다.

2.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
코로나 바이러스 성 장염은 파보 바이러스성 장염과 유사하게 피가 섞인 설사를 하고, 구토를 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없어지는 증세를 보인다. 코로나 장염 백신은 생후 14~16주부터 2~3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접종해야 한다.

3. 켄넬 코프 예방접종
켄넬 코프는 사람의 감기와 비슷하게 전파되며 강아지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공기를 통하여 쉽게 감염된다. 아주 심한 마른 기침을 일으키며 가끔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켄넬 코프 예방접종은 생후 14~16주부터 2~3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접종해주어야 한다.

4. 광견병 예방접종
광견병은 야생 온혈동물에게 물린 개나 고양이들의 신경계를 침입하여 감염되는 질병이다. 흔히 알고 있듯 행동이 난폭하게 변화하고 공격적으로 되며, 동공이 확장되고 목소리가 변하고, 심한 불안감과 침울함을 보이기도 한다. 사람을 물 경우에는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법전 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하고 주사이 종류를 따라서 6개월이나 1년 주기로 재 접종시켜야 한다. 여기서 잘 아셔야 하는 점은 개는 사람처럼 한번 접종하면 평생동안 면역을 갖거나 수년 동안 면역이 유지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수준의 항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년에 1회이상 추가 접종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종합해보면 생후 첫해에는 네가지 기본적인 예방접종은 그 스케줄에 따라 맞게 하고, 1년 사이클로 재접종을 하되, 더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전에 항체형성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쉽게 생각하면 태어난 첫 해에는 6~8주 후부터 2주 정도 간격으로 총 5회 병원을 방문해서 접종을 하고, 그 다음부터는 1년에 한번씩 접종하되, 항체검사를 해서 항체가 형성돼 있는 백신만 제외하면 된다.

기생충 구제
개가 장내 기생충에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로 인한 영양손실과 빈혈 등으로 발육이 저하되거나 쇠약해져 다른 질환에 쉽게 감염된다.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심한 경우 죽기까지 한다. 장내 기생충에는 회충, 십이지장충, 조충, 편충 등이있으며, 그외에 원충성 기생충인 콕시륨과 지알디아 등이 있다. 이들 장내 기생충은 주로 어미 뱃속에 있을 때 태반을 통해 감염되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다른 개의 변이나 신체접촉등을 통해 감염된다. 그러므로 여러 마리의 개가 함께 생활하는 사육장 등에서 분양을 받았다면 변 검사를 한 후, 해당하는 기생충을 구제하는 치료를 해야한다.

심장 사상충
심장 사상충이란 Dirofilaria immitis가 모기를 매개체로 해서 개의 심장 우심실과 폐동맥 내에 기생하면서 호흡계, 순환계, 비뇨기계 등 신체 전반에 장애를 가져 오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실제 2~30%의 개들이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있으나, 이직 인식이 미흡하여 경각심이 별로없는 실정이다. 요즘은 모기철이 따로 없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여 연중 월 1회 지속적으로 예방약을 복용 시켜주면 좋다. 설명드린 대로 백신 접종이다 예방약을 먹여야 하는 스케줄을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예방 접종이 끝나면
예방 접종을 하고 나면 컨디션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편안히 쉬게 해주고, 목욕을 시킨다거나 장거리 여행이나 운동을 시키지 말아야 한다. 간혹 예민한 강아지들은 예방 접종을 한 후에 식욕이 없어지고, 미열이 나거나 변이 무르게 나오거나 침울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안정을 취하게 한 후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만일 열이 많이 나고, 구토, 설사, 경련이나 두드러기, 부종등의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으로 연락해 담당 수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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